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FC 바이에른 뮌헨/2016-17 시즌 (문단 편집) == 시즌 총평 == 단기전에 강하고 리그에서 약하다는 안첼로티의 고정관념과는 달리, 이번 시즌에는 오히려 리가 우승을 달성한 반면 토너먼트 대회에서 모두 탈락하였다. 분데스리가 5시즌 연속 우승으로 팀의 커리어에 새로운 역사를 만든 시즌이다. 하지만 연이은 챔스에서의 탈락은 아쉬운 점이다. 그것도 4회 연속 라리가 클럽에게 패했다.[* 13-14시즌 레알 마드리드 14-15시즌 바르셀로나 15-16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16-17시즌 다시 레알 마드리드.] 역사적으로 바이에른은 AC밀란을 제외하면 유럽 유수의 강호들과 상대전적에서 밀리는 경우가 없다시피 한 팀이었으나 정확히 과르디올라 체제 3년을 거치며 어느새 라리가 팀에게 약하다는 이미지가 고착됐다. 안첼로티 감독이 이를 씻어내길 바란 팬들은 다시 한번 큰 실망감을 안게 됐다. 무엇보다 바이에른의 차후 행보가 위태로워질 수 있다는 두려움을 안긴 시즌이다. 최근 영입한 젊은 윙어들이 있긴 하지만 제대로 활약하는건 여전히 로베리 콤비이다. 중원에는 진작에 노쇠화된지 오래인 알론소, 성질머리 못 고치고 부진을 이어가는 비달, 기대감을 조금도 충족시키지 못하는 산체스가 자리하고 있다.[* 다만 산체스는 지켜보자는 의견이 있다. 아직 20살밖에 안 되었다.] 티아고가 이적 후 최고의 활약을 펼친 시즌이라는 점이 위안거리이다. 톱에서는 레반도프스키가 철강왕급으로 많은 경기시간을 소화하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부상을 당해 팀 경기력 자체가 가라앉았다. 토마스 뮐러는 최전방 공격수가 될 수 없다는 것도 입증됐다.[* 본래 토마스 뮐러는 최전방이 아닌 2선이나 1.5선에서 뛰어 온 선수이다.] 측면수비진도 문제가 많다. 당장 필립 람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다. 하피냐도 준수한 백업이지만 30대이다. 알라바는 트레블 시즌, 하다못해 그 전인 11-12시즌과 비교해도 공수 양면에서 눈에 띄게 퇴보했다. 베르나트도 전적으로 믿기에는 어림없다. 게다가 중앙수비수 문제도 심각하다. [[유리몸]]인 [[홀거 바트슈투버]]를 샬케로 임대보낸 건 그렇다 치더라도, 보아텡, 훔멜스, 마르티네스라는 센터백으로 챔스와 리가 포칼을 치르기에는 무리라는 평가가 대다수 있었다. 이 문제가 한 번에 곪아 터진 장면은 레알과의 8강 2차전이었다. 부상에서 미처 회복하지 못한 보아텡-훔멜스 라인은 연장전이 되어서 완전히 무너졌다. 중앙수비수를 영입을 하던, 성인이 된 유망주들을 1군으로 끌어 올리는 형식으로라도 대책을 짜야 할 것이다. 선수진 이곳저곳이 곪아터지고 있는 현실에서 이적시장 행보가 중요하게 됐다. 리가 후반기 도르트문트전 선발 라인업이 골키퍼를 제외하면 사실상 시즌 베스트였는데 '''평균 나이가 29.6세였다.'''[* 골키퍼를 노이어로 바꾸면 더 올라가는 데다가, 분데스리가에서 최고령이다. 웬만한 팀들은 20대 중반이다.] 그들보다 잘하는 어린 선수가 딱히 안 보이는 갑갑한 상황이다. 겨울 이적 시장에서 영입한 [[제바스티안 루디]], [[니클라스 쥘레]]가 여름부터 합류하는데, 이 둘의 활약 여부가 매우 중요하게 되었다. 임대 신분이었던 [[킹슬리 코망]] 역시 완전 이적 옵션을 발동하였다. 다음 시즌은 팀의 성적과 더불어 세대교체 또한 어떻게 돌아갈 것인지 주목해야 할 것이다. [각주] [[분류:FC 바이에른 뮌헨/역대 시즌]]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